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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 제주항 기행 (탑동방파제 걷기)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했다. 머리위 하늘이 계속 신경쓰이는 하루였다. 이 좋은 파란하늘과 구름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약간의 두려움~ 요즘 제주의 하늘은 연일 90점 이상의 점수를 내고있다. 해쌀이 아주조금 따갑던 오늘이었다. 제주시 탑동의 인공반도의 끝에서 제주를 담기 위하여 방파제 끝으로 향했다. 어릴적(중,고시절?) 탑동이 매립되고 방파제가 생기고 할 시절에 이 탑동방파제는 정말 Long~ 했었는데... 지금생각하니 그때만큼 길게는 느껴지지 않는다. 서쪽 풍경. 사라봉이 보이고 더가까이 부둣가에 배들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강태공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으나 밤이되면 한치 몇마리를 획득하기 위하여 야광찌를 수면위에 올릴 태공들이 들어닥칠것이다. 크루즈다. 규가가 꽤 있는~ 방향으로 봐선 부산, 완도.. 더보기
· 날씨 좋은날의 제주 풍경 담기[3] - 고산 차귀도, 수월봉 오징어 하면 울릉도지만... 여기 차귀도 인근에서도 쉽게 오징어 말리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여름철 제철인 제주도 한치가 있어 오징어는 약간은 찬밥신세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이곳을 지나는 관광객들에게는 눈과 입에 즐거움을 주는것은 확실하다. 재라하게 차귀도 해풍에 말려지고 있는 오징어~~~ 푸른하는 하얀구름, 흰파도에 약간 아쉬운것이 있다면,,,, 끼룩끼룩 갈매기... 가끔 갈매기떼들이 수업이 날아와 이곳 해안에 머물어 놀다가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고산선사유적지이다. 사적 제412호로 신석기시대를 연구하는 가장 중요한 곳중 하나라고 한다. 이곳의 유적들은 여기는 전시되어 있지 않고 다른곳에 있지만 현재 제주도에서 사유지를 사들여 향후 여기에 박물관 및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