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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여행 ☆

· 제주항 기행 (탑동방파제 걷기)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했다.
머리위 하늘이 계속 신경쓰이는 하루였다. 이 좋은 파란하늘과 구름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약간의 두려움~
요즘 제주의 하늘은 연일 90점 이상의 점수를 내고있다.

해쌀이 아주조금 따갑던 오늘이었다.
제주시 탑동의 인공반도의 끝에서 제주를 담기 위하여 방파제 끝으로 향했다.
어릴적(중,고시절?) 탑동이 매립되고 방파제가 생기고 할 시절에 이 탑동방파제는 정말 Long~ 했었는데... 지금생각하니 그때만큼 길게는 느껴지지 않는다.

서쪽 풍경. 사라봉이 보이고 더가까이 부둣가에 배들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강태공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으나 밤이되면
한치 몇마리를 획득하기 위하여 야광찌를 수면위에 올릴 태공들이 들어닥칠것이다.


















크루즈다. 규가가 꽤 있는~ 방향으로 봐선 부산, 완도, 인천쪽은 아닌듯... 아마도 중국




아직까지 제주시의 대표 랜드마크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은 칼호텔






3~4분 마다 들어오는 비행기, 가끔 들리는 뱃고동소리


배는 바다위를 날고 비행기를 하늘에 잠수한다.




그대위 낙서를 찾아 볼까?












달콤한 낮잠. 점심식사를 늦게 마친 아저씨는 포근한 오침을 청하고 있다.








가을 전어가 들어오는 선착장


제주시 명품 횟집거리


어젯밤 잡혀온 한치들은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