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동방파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 제주항 기행 (탑동방파제 걷기)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했다. 머리위 하늘이 계속 신경쓰이는 하루였다. 이 좋은 파란하늘과 구름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약간의 두려움~ 요즘 제주의 하늘은 연일 90점 이상의 점수를 내고있다. 해쌀이 아주조금 따갑던 오늘이었다. 제주시 탑동의 인공반도의 끝에서 제주를 담기 위하여 방파제 끝으로 향했다. 어릴적(중,고시절?) 탑동이 매립되고 방파제가 생기고 할 시절에 이 탑동방파제는 정말 Long~ 했었는데... 지금생각하니 그때만큼 길게는 느껴지지 않는다. 서쪽 풍경. 사라봉이 보이고 더가까이 부둣가에 배들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강태공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으나 밤이되면 한치 몇마리를 획득하기 위하여 야광찌를 수면위에 올릴 태공들이 들어닥칠것이다. 크루즈다. 규가가 꽤 있는~ 방향으로 봐선 부산, 완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