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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봉!!! 감히 예기할 수 있는 제주 최고의 오름은 당산봉 환상의 섬 차귀도와 제주도에서는 보기 힘든 평야지대, 신용~용수간 풍력발전단지를 가장 잘 전망할 수 있는 곳이다. 수월봉에서도 고산평야 조망이 가능하나 전신주들이 많아서 ~ 요즘 올레코스 때문에 인기가 급상승하는 곳중에 하나이다. 바다와 이어지는 곳에 생이기정길에는 새가 정말 많다~ 멋진 절벽과 갈메기들을 볼수 있다. 더보기
2009 제주국제관악제 공군군악대 이병 조인성 매년 제주의 여름 한복판에는 금빛 브라스의 향연인 "제주국제관악제"가 열린다. (공식홈페이지 http://www.jiwef.org/) 제주국제관악제는 1995년 부터 해서 지금까지 이어온 여름철 제주의 볼걸 중의 하나로 자리맥임 하여 오고있다. 문화예술의 변방인 제주에서 제주인들이 즐기고 공유할만한 것들이 별로 없는게 현실이다. 뮤지컬, 연극 같은 경우에도 서울, 경기 등에서 먼저 선보이고 막판에 제주에서 공연을 하고, 그나마 관람비도 매우 비싸다. 그나마 제주인이 저렴하게 누릴수 있는 공연이 있다면 가끔 제주특별자치도도에서 주관하는 공연(제주특별자치도에서 초청하여 공연하는 경우 관람비가 정말 저렴하다.) 또는 바로 "제주국제관악제"이다. 국내만이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브라스들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더보기
· 제주민속오일시장 풍물기행 동네, 마을마다 다르겠지만 매월의 2, 7일자 제주서중 부근 장터에는 제주시오일장이 서는 날이다. 우연히 선배에게 전화를 했다. "~~형! 집에 뭐 호끔 빌리러 가크매 한달만 빌려 줍써?" "나 집에 어신디~" "어디꽝?" "엉... 오일장" "아.. 오늘 장날이꽝~?" 음.. 오늘이 오일장이었군... 게으른 토요일 오후에 배떼기를 방바닦에 비비고 있다가 어슬렁어슬렁 와이프와 함께 오일장으로 나섰다. ㅁ 제주도에서 오일장은 아래 날짜에 선다. 1, 6 : 대정, 성산 2, 7 : 제주시, 표선 3, 8 : 중문 4, 9 : 서귀포시, 한림, 고성 5, 10 : 세화 제주도내에서 매일 한군데 이상 장소에서 오일장이 서고 있는것이다. 그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곳은 뭐니뭐니해도 제주시민속오일장이다. 예전에야.. 더보기
· 제주항 기행 (탑동방파제 걷기)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했다. 머리위 하늘이 계속 신경쓰이는 하루였다. 이 좋은 파란하늘과 구름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약간의 두려움~ 요즘 제주의 하늘은 연일 90점 이상의 점수를 내고있다. 해쌀이 아주조금 따갑던 오늘이었다. 제주시 탑동의 인공반도의 끝에서 제주를 담기 위하여 방파제 끝으로 향했다. 어릴적(중,고시절?) 탑동이 매립되고 방파제가 생기고 할 시절에 이 탑동방파제는 정말 Long~ 했었는데... 지금생각하니 그때만큼 길게는 느껴지지 않는다. 서쪽 풍경. 사라봉이 보이고 더가까이 부둣가에 배들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인다. 강태공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으나 밤이되면 한치 몇마리를 획득하기 위하여 야광찌를 수면위에 올릴 태공들이 들어닥칠것이다. 크루즈다. 규가가 꽤 있는~ 방향으로 봐선 부산, 완도.. 더보기
· 해거름마을의 해지는 풍경 부채모양으로 구름들이 시원하게 펼쳐졌다. 부채구름은 바람을 일으키고 바람개비를 돌린다. 해질녘 포구에는 생계를 이어기기 위하여 또는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취미활동을 위하여 또는 자전거를 타고 유유히 산책하기 위하여 사람들이 모여든다. 이곳은 해거름마을. 제주도 두모포구~ 더보기